西の都 装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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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오노조시·다자이후시·우미마치
지정 등 상황 국가 특별사적
엠블럼

1350년 전 백제에서 망명한 귀족들과 함께 자연지형을 살려 축조한 고대산성입니다.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의 부소산성을 본떠, 미즈키(성) 등과 함께 백제식 도성의 모습이 지금까지 남아 그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다자이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멀리로는 현해탄까지 내다볼 수가 있습니다.

‘일본서기’에 기록된 일본 최고의 고대 산성 중 하나이며 ‘니시노미야코(서쪽 수도)’의 방어 거점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663년 하쿠스키노에 전투에서 대패를 함으로 당·신라군의 침공에 대비하여 665년에 다자이후 정청의 뒤쪽에 위치한 오노산(통칭 ‘시오지산’)에 축성되어 산기슭의 평야를 차단하는 미즈키와 함께 하카타만 쪽의 방어를 하게 됩니다. 산정 부근에 총 길이 약 8km의 토루·석루가 성벽으로 둘려 있고 최대급 고대 산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내에는 9개의 성문, 8지구 약 70채의 건축유적, 우물 유적 등이 확인되었습니다. 특별히 건물 유적으로 대부분이 쌀을 비축했던 창고로 추정되어 유사 시의 농성전에 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재와 기근 등에도 대응하기 위한 비축창고 군이라는 일면도 상정됩니다.

오노성의 축성으로부터 100년 이상이 지난 774년 불교의 힘으로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성내에 사천왕상을 모신 시텐노지(시오지,시오인으로도 불렸습니다)가 건립되고 차례로 성지로서 신앙의 산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헤이안시대 이후에는 산중에 많은 경총이 세워지고 평안을 위한 기도가 드려졌습니다. 에도시대에 들어 1800년에 ‘시오지 33체 석불’이 설치되고 신앙의 산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현재, 오노산 산정에 있는 비샤몬당에서는 매년 1월 3일에 시오지 비샤몬 참배가 행해지며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비샤몬당을 향해 등반합니다.

오노조시 캐릭터/
오노조

산기슭을 등반해서 견학할 경우 오노조시쪽에서는 ‘오노성 역사 산책길’과 ‘오키 자연의 보물길’의 2개 루트가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후쿠오카평야와 하카타만을 바라볼 수 있으며 추천 풍경입니다. 정산의 비샤몬당 부근은 오래전 시텐노지의 주요 당사가 있었던 장소라고 추정됩니다. 이곳을 기점으로 햣켄 돌담과 다자이후구치 성문, 조조텐 초석군, 오바나 초석군 등에도 가 보면 어떨까요?

다자이후시 캐릭터/
나그네 다비토·종자 다빗토·레이와공주

다자이후시쪽에서 오노성 유적 견학은 니시테츠 다자이후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자동차로 임도를 올라가면 10분 정도로 시오지산의 산마루인 다목적 광장(주차장)에 도착. 여기에서 각각 도보로 몇 분 안에 오바나 토루, 다자이후구치 성문, 조조텐 초석군, 오바나 초석군, 야키고메가하라 등 오노성을 대표하는 유적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임도 도중에는 중세 산성인 이와야성 유적이 있습니다. 이곳 혼마루 유적에서 무료 스마트폰 앱 ‘니시노미야코 다자이후’를 사용하면 오래전의 다자이후 거리를 돌아보는 VR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iOS, Android 대응)
※산마루의 다목적 광장(주차장)에서 공중 무선 Dazaifu City Wi-Fi 이용이 가능합니다.

우미마치 캐릭터/
구스노키군·샤쿠나게짱

오노성 유적은 성내 약 80%가 우미마치 내에 있으며 햣켄 돌담과 조조텐 초석군 등 성 유적에는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나라시대에 시텐노지가 창건된 이후 신앙·기도의 산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시오지 비샤몬 참배에서는 우미마치 뿐만아니라 오노조시와 다자이후시 등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배를 하러 옵니다. 오노성 유적(시오지산)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산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노성 유적의 출토품은 우미정립 역사민속자료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오지현민의 숲:
우편번호 811-2105 후쿠오카현 가스야군 우미마치 시오지 207

니시테츠 다자이후역 에서 도보 약 70분
JR 우미역 에서 도보 약 80분

국도 3호에서 현도 60호를 지나 현지
현도 35호, 다자이후에서 시오지임도를 지나 현지

고대 일본의 ‘니시노미야코’ イメージ画像

1300년 전 지쿠시 땅에 탄생한 ‘니시노미야코’. 동아시아에 꽃피운 장대한 국제 교류 도시의 스토리는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가스가시·오노조시·다자이후시·나카가와시·우미마치, 사가현 기야마초에 펼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