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이어져 있는 국제 도시 ‘서쪽의 수도’의 중심

동아시아에 가까운 이전부터 국제 교류가 번영했던 지쿠시 땅에 당나라 수도 장안을 참고로 해서 지어진 다자이후는 규슈 정치의 중심지로서 또한 일본의 외교 거점으로서 발전했습니다. 외국 사절을 맞이하기 위해 지위가 높은 분들이 관리직으로 부임하고 다채로운 교류가 펼쳐졌기에 다양한 문화도 생겨났습니다.

다자이후시 추천 플랜 지도

니시테츠 후쿠오카역에서 오시는 분

・니시테츠 덴진오무타선으로 후쓰카이치역까지 16분

주차장 아이콘주차장

화장실 아이콘화장실

니시테츠 후쓰카이치역을 출발

도보 약 5분

해외 손님들을 맞이한

외교는 본래 조정에서 수도로 외국 사절을 맞이해서 행해지는 것이었지만 다자이후에서도 외교와 교역이 행해졌습니다. ‘객관’은 외국 사절이 체재한 시설입니다. 유적 조사에서는 거대한 건물 유적과 당·신라·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식기 등이 발견되어 일본의 접대 문화의 원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보 약 5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살았던 관사 유적

수도에서 부임해 온 관인의 관사 ‘남관’ 유적으로 다자이후에 좌천되고 사망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치자네의 영혼을 애도하기 위해 다이니(다자이후 차관) 후지와라노 고레노리가 이곳에 세운 조묘인이 그 시초로 경내에 에노키(팽나무) 나무가 있어서 한때는 ‘에노키샤’라고 불렸습니다.

도보 약 10분

정치와 외교의 중추

다자이후 정청 유적은 ‘도후로 유적’이라고도 불리며 7세기 후반부터 나라·헤이안 시대에 걸쳐서 규슈의 정치와 외교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 지방 최대의 관공서 ‘다자이후’가 놓인 곳입니다. 헤이조구과 같은 형식으로 지어진 정청에서는 정무와 의례 외에 외국 사절을 맞이한 외교 의례도 행해졌다고 추정됩니다.

주차장 화장실

도보 약 1분

역사와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유적 조사에서 발견된 유구를 보존·공개하고 있는 시설로 다자이후의 역사 소개와 출토품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자이후 정청 등의 복원 모형과 하카타인형사에 의한 ‘매화 연회’의 투시화 등 볼거리가 많고 사적 해설원 볼란티어도 잘 갖추어 있습니다.

화장실

VR 매화 연회

도보 약 5분

관인을 양성한 후학교

다자이후 학교원은 다자이후에 있었던 관인 양성 기관입니다. ‘후학교’라고 불리며 사이키이도 6국(현재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구마모토·오이타)에서 모인 호족의 제자 200명 이상이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견당사 기비노 마키비가 가져온 공자의 초상화가 안치된 시설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도보 약 5분

많은 승려를 배출한

승려가 지켜야 하는 도덕 규범과 집단 규칙을 계율이라 하며 계율을 전수하는 의식을 수계라 합니다. 계율을 일본에 전한 것은 쇼무천황의 초청으로 일본에 온 당나라 승려 간진입니다. 간진은 수도로 향하는 도중 일본에서 처음으로 수계를 관세음사에서 행하며 그 후 규슈에서 수계의 장으로서 가이단인이 설치되었습니다.

도보 약 1분

대륙과의 교류를 지금에 알리는

지쿠시에서 사망한 사이메이천황의 공양을 위해 덴지천황의 염원으로 건립된 관세음사는 규슈에 있는 불교 사원의 정점이 된 대사원이었습니다. 대륙에서 온 무악을 위한 악단도 설치되고 교류의 무대가 된 이 사찰에서 조각상과 창건와 등 귀중한 문화재들을 다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화장실

도보 약 15분

학문의 신, 미치자네 공을 모시는

다자이후텐만궁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사당으로 교토·기타노텐만궁과 함께 전국의 덴만궁의 총본사입니다. 미치자네가 뛰어난 문인·학자였기에 문예·학문의 신으로서 신격화되었습니다. 헤이안시대에는 대륙에서 시작된 ‘곡수 연회’ 등의 행사가 행해지게 되었고 그 일부는 지금도 전수되고 있습니다.

화장실 주차장

도보 약 5분

니시테츠 다자이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