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장대한 로망을 체감 나카가와시
‘서쪽의 수도’ 구성 문화재이며 1300년 이상 전에 뚫었다고 추정되는 인공 용수로 ‘사쿠타노우나데’를 비롯하여 고분시대의 유적군과 헤이안시대의 안토쿠천황과 관련이 깊은 대지 등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지닌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JR 하카타역에서 오시는 분
・JR 하카타미나미선으로 하카타미나미역까지 8분
주차장
화장실
JR 하카타미나미역을 출발
자동차로 약 14분
소수백선의 맑은 물에서 쉬어가는 사쿠타노우나데공원
사쿠타노우나데는 개착 전설에 관련된 역사적인 경관을 남기며 지금도 용수로로서 활약하고 있는 중요한 사적입니다. 또한 귀중한 생태계도 남아 있으며 닛폰바라타나고 등 희귀한 생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수로 일부에는 유보도와 공원이 정비되어 있어 고대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보 약 10분
원구의 무장이 잠든 (전)쇼니 가게스케 묘
성산(이와토성)에 성을 쌓은 가마쿠라시대의 무장 쇼니 가게스케의 묘라고 전해지는 오륜탑입니다. 가게스케는 원구 때에 규슈 무사단의 총대장으로 활약했으며 ‘몽고습래회사’에도 그 용감했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도보 약 17분
도중에 사쿠타노우나데 쪽으로 화장실·주차장이 있습니다.
사쿠타노우나데를 만든 진구황후를 모신 사쿠타신사
일본서기에는 진구황후가 간다 개발을 위해 도랑을 파도록 했는데 도중 큰 바위에 부딪히게 되었고 신기를 모시고 기도를 하니 벼락이 내려 큰 바위가 깨뜨려져 물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고 하는 전승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보 약 10분
대지를 관통하는 사쿠타노우나데에 감동하는 가와세미공원
아소산의 분화로 만들어진 대지를 관통해서 사행하는 사쿠타노우나데를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대규모의 토목 공사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도보 약 13분
비극의 황자를 모시는 호코라 안토쿠구
약 9만 년 전 아소의 화쇄류에 의해 만들어진 넓이 약 10만㎡의 대지 ‘안토쿠다이’는 겐지에게 쫓기었던 안토쿠천황을 받아들인 땅으로서 그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주변에는 안토쿠천황과 관련된 전승이 여러 가지 있으며 ‘안토쿠구’는 단노우라 전투에서 입수한 안토쿠천황을 기리며 지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보 약 8분
사쿠타노우나데로 윤택해진 수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안토쿠다이 전망대
사쿠타노우나데로 윤택해진 수전 일대를 바라보며 광대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는 수년 전에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봉사자들에 의해 정비되었습니다. 옛 ‘서쪽의 수도’가 발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던 곡창 지대를 떠올리실 수 있습니다.
도보 약 53분
그곳의 심벌 나무 야마다의 은행나무
높이 약 26m, 나무 둘레 약 5.3m의 고목은 마을에 있는 은행나무 중 가장 크고 시지정 천연기념물입니다. 구의 심벌마크는 은행잎이며 단풍이 들 때에는 라이트업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목입니다.
도보 약 9분
백성을 구한 위대한 농학자 다카하시 젠조 묘
기근 등으로 힘들어하는 마을 사람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초의 원료가 되는 옻나무 재배와 이용 방법을 연구한 에도시대의 농학자. 그 성과는 ‘규민야코노타마’라는 책에 정리되어 있으며 쇼와시대까지 옻나무 재배의 교과서로서 사용되었습니다. 묘에는 유언에 따라 옻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도보 약 10분
신의 심부름꾼 ‘메기’를 공경하는 후시미신사
사가 야마토의 가와카미다이묘진(현재의 요도히메신사)을 권청하여 훗날 후시미의 고코노미야와 함께 모신 것으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진구황후를 지켰다고 전해지는 ‘메기’가 신의 심부름꾼으로 추앙되고 ‘메기’의 액자가 봉납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현의 무형민속문화재인 ‘이와토카구라’의 무대로 알려진 신사입니다.
도보 약 2분
일대를 윤택하게 하는 물을 옮긴 이치노이데
나카강에서 사쿠타노우나데로 물을 보내기 위한 보로 길이 약 150m. ‘지쿠젠국 속풍토기’에는 에도시대에 지쿠젠국 최대의 보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985년경에 개수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그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수위가 내려가면 곳곳에 그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약 11분
사쿠타노우나데 공원
자동차로 약 10분
JR 하카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