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교류 역사를 잇는 마을

‘일본서기’에도 등장하는 ‘미즈키 오쓰쓰미’와 같은 시대에 지어진 오도이 미즈키 유적과 덴진산 미즈키 유적. 수준 높은 토목 기술은 한반도와의 교류를 통해 얻어진 것이었습니다. 위지왜인전에도 등장하는 ‘나코쿠’의 중심지였던 이 땅은 교류의 역사가 숨 쉬고 있습니다.

가스가시 추천 플랜 지도

JR 하카타역에서 오시는 분

・JR 하카타미나미선으로 하카타미나미역까지 8분

주차장 아이콘주차장

화장실 아이콘화장실

JR 하카타미나미역을 출발

도보 약 14분

선진적인 문양의 기와를 구운 가마 유적

우토구치 기와 가마 유적은 7세기의 기와 가마 유적으로 구릉의 사면에 지어진 전체 길이 14m 지하식 상향 가마입니다. 1987년 발굴 조사에서 발견된 2곳의 가마 유적 중 1곳에서는 다량의 기와가 출토되었습니다. 현재에는 전시관으로서 조사 당시의 상태가 공개되어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도 병설되었습니다.

화장실

도보 약 14분

주차장

지형을 살린 소미즈키

미즈키는 7세기에 지어진 성채로 다자이후시에서 오노조시에 걸쳐 있는 대미즈키와 서쪽에 있는 낮은 구릉 골짜기에 지어진 소미즈키가 있었습니다. 소미즈키에는 미즈키를 우회해서 공격하는 적을 막는 역할을 했었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덴진산 미즈키 유적은 지형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토루로 지금도 그 일부를 볼 수 있습니다.

도보 약 27분

고대의 수리 기술을 전하는

‘오도이 미즈키 유적’은 소미즈키 중 하나로 약 75m의 토루가 남아 있습니다. 토루를 쌓아올린 토층의 흔적과 소미즈키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나무통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나무통은 물을 보내기 위해서 사용된 나무로 만든 관과 도랑으로 토루의 뒤쪽에서 앞으로 물을 보내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VR 오도이미즈키 유적 복원

도보 약 27분

토루의 흔적을 찾아

고쿠라 소미즈키는 가스가시 스포츠센터 아래 길을 사이에 두고 동서로 그 토루가 있었다고 추정됩니다. 주위에는 주택지로 개발되었기에 대부분 지하에 묻혀 있지만 토루의 흔적을 찾아 걸어 보면 어떨까요?

도보 약 29분

가스가 지명의 유래가 된

훗날 덴지천황이 되는 나카노오에노황자가 나가쓰노미야(현재 후쿠오카시 다카미야)에 있을 때에 이곳에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를 모신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합니다. 768년 후지와라시족의 시족신인 가스가다이묘진을 야마토국에서 모셔와 신사가 창건되고 ‘가스가’ 지명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산도를 따라 ‘가스가 미즈키 유적’이 있었다고 추정됩니다.

주차장 화장실

도보 약 23분

JR 오노조역에 도착